꼭 봐야 할 에드워드 호퍼 전시부터 아트와 시장의 만난 '아트 인 마르쉐'까지 맅업러, 해외로 여행을 가면 익숙하지 않은 문화로 신기했던 경험이 있나요? 새로운 문화에서 오는 새로움으로, 현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여행 기념품으로 구매하기도 하죠. 알게 모르게,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것들은 자신만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 맅업에선 장르를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자신만의 취향을 경험하는 법을 전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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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이콘을 통해 내 취향 경험하기
- 전시 | 자신이 하나의 장리가 된 에드워드 호퍼
- 공연 | 41개국에서 17개 언어로 1억 4천만 명 이상이 본 뮤지컬
- 패션 | 패션 아이템에서 하나의 문화가 된 스니커즈
- 공간 |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대화를 하는 문화 공간 '아트 인 마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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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자신이 하나의 장르가 된 에드워드 호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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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색채와 무덤덤한 대사로 5초만에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 2016년 SSG 광고! SSG 광고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밝혀지며 우리나라에서도 에드워드 호퍼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 미술관이 함께하는 전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가 열려 호퍼의 작품, 아카이브 270여 점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 전시에선 에드워드 호퍼가 일상을 특유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관찰하고 상상력을 작품에 더한 모습을 알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호퍼의 작품들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선사했어요. 세계적인 영화감독 히치콕은 현실을 그대로 표현한 호퍼의 작품들을 영화로 연출하고 허구적인 상징 속에서 히치콕만의 이야기를 만들었는데요. 또 에드워드 호퍼의 팬인 장르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부터 영화<잭 리처>의 원작자 리 차일드까지 총 17명의 작가들이 직접 기획하여 호퍼의 작품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써낸 단편 소설집 '빛 혹은 그림자'를 출간했어요. 이외에도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 2 17화 'Old Money'에선 호퍼의 작품 '밤을 새는 사람들'(1942)를 재현하기도 했죠. 그럼, 이번 전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에서 맅업러만의 시선으로 작품을 관람하고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예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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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정보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찾아가기]
- 기간: 2023.04.20.(목) ~ 2023.08.20.(일)
- 시간: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달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오후 9시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휴관/평일 오후 7시 및 주말, 공휴일 오후 6시 입장 마감
- 가격: 성인 17,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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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전하는 전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를 즐기는 법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3층-1층 순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2층과 3층에선 사진 촬영이 불가능해요.
✅작품 '이층에 내리는 햇빛 Second Story Sunlight'(1960)은 에드워드 호퍼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기간 동안 백악관 집무실에 걸어둔 작품 '벌리 콥의 집, 사우트루로'(1930-33) 등 호퍼의 주요 작품을 볼 수 있어요.
✅호퍼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최신 다큐멘터리 <호퍼: 아메리칸 러브스토리>(2022) 풀 버전을 볼 수 있어요.
✅서울시립미술관 외부엔 포토매틱이 설치되어 있고, 2층엔 호퍼의 작품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그의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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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41개국에서 17개 언어로 1억 4천만 명 이상이 본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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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유튜브 채널 'The Phantom of the Op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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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덕후가 아니지만 한 번쯤은 들어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1988년부터 미국 뉴욕 마제스틱 극장에서 35년 동안 약 1만 3,981회를 오른 세계적인 뮤지컬 < 오페라의 유령>이 지난 4월 16일 막을 내렸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적자를 면하지 못해 작년 9월 마지막 공연 공지가 오르자 12주 연속 브로드웨이 최다 흥행 뮤지컬로 오르고 마지막 공연 티켓이 장당 약 522만 원에 거래가 이뤄졌는데요. 그동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41개국에서 17개 언어로 무대에 오르며 1억 4,500만 명 이상이 관람하고 약 2조 갸량의 수익을 달성했죠. 아쉽게도 미국 브로드웨이에선 뮤지컬<오페라의 유령>이 떠나지만 초연 국가인 영국, 중국, 한국 등에서 뮤지컬<오페라의 유령>이 무대에 오르는데요. 2001년 국내에서 한국어 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뮤지컬<오페라의 유령>은 한국어 공연과 오리지널 공연을 모두 포함해 누적 관객 수 150만 명을 돌파했어요. 특히, 13년 만에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오페라의 유령>은 배우 조승우가 주연을 맡으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언제 또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를 뮤지컬<오페라의 유령>을관람해보세요! [👉예매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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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정보
- 장소: 부산 드림씨어터 [👉찾아가기]
- 기간: 2023.03.25 ~2023.06.18
- 러닝타임: 15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 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 주말 및 공휴일 2시, 7시(월 공연 없음)
- 가격: VIP석 190,000원 R석 160,000원 R시야제한석 130,000원 S석 130,000원 A석 90,000원 B석 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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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전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TMI
✅ 2001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7개월 동안 장기 공연을 하면서 국내 뮤지컬 산업이 발전하는 시작점이라고 해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각 나라의 캐스팅 과정에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배우를 선발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캐릭터에 가장 적합한 주인공을 찾기까지 캐스팅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고 해요.
✅세계 4대 뮤지컬로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캣츠>, <레미제라블>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영국 출신 뮤지컬 제작자 캐머론 매킨토시가 제작한 히트작 4개가 잘못 번역된 것이라고 해요. 그러나 4개의 작품 모두 영국에서 제작되고 1980년대 초연해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대표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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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문화 아이콘이 된 스니커즈를 볼 수 있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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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he Design Museum London(photo by. Ed Ree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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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어떤 신발을 자주 신나요? 혹시 스니커즈를 즐겨 신고 있다면 패션 아이템에서 문화 아이콘이 된 스니커즈 전시를 주목해 주세요. 원래 스니커즈는 19세기 고무가 발명되면서 운동선수를 위해 만들어진 신발로, 밑창이 고무로 된 운동화를 가르켰죠. 그런데 1980년대 나이키와 아디다시가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과 카림 압둘 자바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이키 에어 조던 1'과 '아디다스 자바'를 출시하면서 스니커즈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1990년대엔 미국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스니커즈를 신으면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스니커즈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수많은 아티스트가 스니커즈 브랜드들과 협업하는 것은 물론, 한정판 스니커즈가 고가로 거래되면서 스니커즈의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런던 디자인 뮤지엄에선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매일 착용하고 구매하는 스니커즈 문화를 중심으로 월드 투어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를 진행 중이에요. 오는 5월 31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이 열릴 예정인데요. '힙'의 대명사가 된 스니커즈 문화를 전시로 만나보세요! [👉예매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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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정보
-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찾아가기]
- 기간: 2023.05.31 ~2023.09.10
- 시간: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오후 5시 매표 마감)
- 가격: 기본권 성인 19,000원 / 통합권 40,000원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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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아트와 만난 시장의 변신 '아트 인 마르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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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낭트에 방문했을 때, 현지 친구가 매주 일요일 오전에만 열리는 시장에 데려간 적이 있었어요. 아주 작고 소박한 시장에서 식재료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원산지의 출신부터 생산 과정까지 꼼꼼하게 따져 구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그 시장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농부 시장, 채소시장으로 불리는 마르쉐 시장이었죠. 프랑스에 가지 않아도 생산자이자 판매자인 농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어. 마르쉐 시장은 2012년부터 시작해 벌써 11년째 매주 각기 다른 장소에서 시장이 열려 마치 페스티벌처럼 활발하게 대화하며 장을 보는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이젠 대화로 이루어지는 시장을 너머 국립극장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도 사고 공연을 볼 수 있는 문화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죠. 매월 마르쉐 시장 주제에 따라 농부, 요리사, 수공예가 40여 팀과 아티스트 3팀이 참여해 풍성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는데요. 건강한 삶을 만드는 문화 아이콘이 된 마르쉐 시장이 궁금하다면 오는 5월 20일 국립극장을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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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X마르쉐 <아트 인 마르쉐> 정보
- 장소: 국립극장 [👉찾아가기]
- 기간: 5월 20일(토)
- 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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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전하는 '아트 인 마르쉐'를 즐기는 방법
✅장바구니와 담아 갈 용기/보냉팩을 가져가면 판매자 별 할인 혜택 및 추가 증정이 있어요.
✅5월 20일 아트 인 마르쉐에서 오전 11시 50분엔 밴드 호아, 오후 12시 50분 화분, 오후 1시 50분 선과영의 무대를 만날 수 있어요.
✅아트 인 마르쉐 외에도 매월 각기 다른 장소에서 마르쉐 시장이 열려 인스타그램 @marchefriends 에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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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맅업이 전한 문화 아이콘 이야기를 통해 맅업러만의 취향을 찾을 수 있었나요? 평소 맅업러가 즐기는 것들 중에 소개하고 싶은 문화 아이콘이 있다면 별점 평가와 함께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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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유일무이한 영향력은 나 자신이다.
- 에드워드 호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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맅업과 다양한 제휴/협업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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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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